2025 벅뚜벅뚜
어렸을 때 부모님따라 일출보러간 이후로 처음으로 스스로 새해 일출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구름이 많이 껴서 우렁찬? 해는 못봤지만 고요함 속에서 알 수 없게 밝아지는 기분좋은 공기를 느끼고 왔습니다. 지난 다사다난한 1년이 참 고되고 힘든게 많았는데, 너무 비장하지 않은 이런 미지근한 출발도 좋은 것 같습니다.
2025년 플랜을 짜봤습니다. 연말 휴가 동안 짝궁과 우리의 플랜에 대해서 길게 이야기도 나누고 개인적으로도 앞으로 어떤 시간을 보낼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현실과 목표 사이의 간극을 인지하고, 원하는 삶을 위해서 차근차근 벅뚜벅뚜 걸어갈 1년이 될 것 같습니다. 생각 너무 많이 하지 말기로.
만들어본 만다라트 칸을 보면서 또 내가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길 것들이 얼마나 구체화됐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2025년 테마가 나의 기반 다지기인만큼 중요하고 꼭 해야될 것은 볼드처리해봤습니다. 칸별로 액션아이템 목록도 만들고, 월별로 셀프 체크할 수 있게 먼슬리트랙커도 만들 예정입니다. 작심삼일 노노